08
Jun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민수 제2차관이 8일 LW컨벤션에서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및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진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31일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과 관련해 응급의료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장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당정협의회에서 발표한 내용과 그 외 추가적으로 시행 가능한 과제들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송체계 개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최종치료 자원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