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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A] 무너져가는 응급의료의 현실과 현장상황을 알리기 위한 대한응급의학의사회 긴급 기자회견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의료인들이고, 응급의료행위는 사법판결의 대상이 아니다. 

응급의료행위의 적절성은 사법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전문가가 판단해야 한다. 

응급환자 못살리면 천문학적 배상과 형사처벌 가능한 나라에서 누가 응급환자를 보겠는가?

더 이상의 과도한 사법판결이 이어질 경우 우리는 아무런 미련없이 현장을 떠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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