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는 응급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의료이다. 이를 위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중증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여야 할 상급종합병원들은 만성적인 과밀화와 입원실의 부족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코로나 유행 동안 기존의 문제들에 방역과 치료의 최전방 역할이 더해지며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었다. 상급병원의 과밀화는 더욱 심해지고, 발열환자와 코로나 양성 환자의 진료는 적절하게 제공되지 못하였다. 음압 격리실에 양성 환자가 늘어날수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의 질은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근본적인 응급의료 인프라에 대한 개선과 장기계획의 부재 속에서 맞이하는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 제한이 폐지되어 국민들도 경각심이 거의 없어진 상태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중략)

기자님들께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응급의료기관 과밀화와 응급의료체계 붕괴 예방을 위한 제안을

성명서로 작성하여 배포하였습니다

필요하신 곳이 있으면 자유로히 배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파일은 홈페이지 게시판 문제로 카페에 등록해 두었습니다)

문의 : 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 최석재 ( OIO - 4IOO - 9696 )